"온강"은 이름처럼 따듯하고 든든한 버팀목이었습니다.
작성일2024-05-28
이고은 대표 변호사님께, 변호사님 안녕하세요.의뢰인OOO입니다. 2021년부터 긴 시간 이어졌던 재판이 끝나고, 그동안 부족한 동생 곁에서 함께 해주셨음에 저희 가족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전합니다. 살면서 처음 겪어보는 일이, 그것도 연달아 생기면서 벼랑 끝으로 몰린 것처럼 막막했던 순간에, 변호사님이 계신 "온강"으로 발걸음 하게 되어 너무나도 다행이었습니다. 어떤 것도 붙잡을 곳이 없었던 저희 남매에게 "온강"은 이름처럼 따듯하고 든든한 버팀목이었습니다. 뒤늦게 이렇게 황망한 소식을 접한 어머니께서도 변호사님께서 아들을 가진 엄마이기도 하기에 진심으로 동생을 생각하여 해주신 말씀 모두 감사드리고, 덕분에 마음을 강하게 먹을 수 있었다고 하였어요.오랜 기간을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해주신 분이 변호사님이라서 저희 가족 모두 너무 나도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처음 온강을 방문했을 때 누구보다 저희의 상황에 공감해주시고 귀 기울어주셨던 변호사님이 생각납니다. 수임을 떠나서 저에게 필요한 절차를 메모지에 하나하나 적어주셨던 때를 잊을 수 없습니다. 작년에 제 동생이 법정에서 구속되었으나, 어디 까지나 동생의 죄질이 나빠서였고, 1심의 형량 역시 동생에겐 가혹한 기간만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소심에서 다시 한번 더 최선을 다해주셔서, 또 한번의 해가 바뀌지 전에 동생이 출소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혹여나 이번 항소심의 결과가 이보다 좋지 않더라도 아쉬운 마음이 없었다고 할 수 있을 만큼 변호사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랜 기간 애써주신 변호사님께서 다시 실망하시는 일이 없도록 심리 치료도 꾸준히 받고,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저희 가족 모두 멀리서나마 변호사님 하시는 모든 일에 행운과 행복이 따르길 기원하겠습니다. 그동안 최선을 다해주셔서 다시 한번 더 깊이 감사드립니다!